강릉 인절미 솔직 리뷰 – 맛, 가성비 직접 평가!
여행지에서는 각 지역의 특산품이나 대표 먹거리들 많이 검색하시죠?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서 이왕이면 온 김에 다 보고 가자 하는 마음이 큰데..
강릉 묵호항에서 아기자기 예쁜 디저트가게가 있어 들러보았어요.
한국디저트 떡이죠??
강릉 인절미랍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간단한 간식거리로도 좋을 것 같아서 들러보았답니다.
여행 중 만난 강릉의 특별한 인절미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토요일 22:00까지) |
주차 | 무료주차 가능 (가게앞은 복잡하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묵호항수변공원공영주차장 이용) |
예약번호 | 033-535-2001 |
대표메뉴 | 콩고물 인절미 17,000원(1BOX 12개입) / 7,000원(6개입) 카스테라 인절미 17,000원(1BOX 12개입) / 7,000원(6개입) 커피 인절미 17,000원(1BOX 12개입) / 7,000원(6개입) 흑임자 인절미 17,000원(1BOX 12개입) / 7,000원(6개입) |
묵호항을 지나다 가게 앞에 있는 식혜간판에 끌려 들어가 본 인절미 가게입니다.
인절미도 팔고 식혜도 팔고...
우선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묵호항뿐만 아니라 강릉에 다른 지점들도 여러 곳 있더라고요.
인절미를 팔고 있어서 일반 떡집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는데 내부는 오히려 기념품샵처럼 생겼답니다.
안에서 떡 만들고 있을 거라는 저의 상상과는 너무 다른 내부 인테리어였답니다~ㅎㅎ
따듯한 원목 색감의 인테리어로 너무 세련되고 깔끔한 가게 내부였어요~
강릉인절미, 직접 먹어본 후기
저는 아직 여행일정이 며칠 남아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보다는 일단 맛이나 보자는 생각에 6개짜리 1팩과 식혜를 구매했답니다.
인절미 4가지 맛이 있는데 강릉은 커피가 유명하니 그중 가장 특이한 맛은 커피맛이겠구나 해서 커피를 선택했답니다.
짝꿍이 식혜를 좋아해서 식혜도 한 개 같이 샀어요.
바로 먹을 거라 하니 냉동된 게 아닌 어느 정도 해동이 되어있는 걸 주시더라고요.
선물용으로 사가시는 분들은 냉동된 걸로 포장해서 주십니다. 냉동보관이 되어있어서 드실 때는 상온해동 30~40분 정도 해동하면 알맞게 먹기 좋게 부드러워진다고 하시네요~
참을성 없는 저는 해동된 떡을 받자마자 차에서 한입!!
카스텔라처럼 콩고물이 있고 커피 향이 납니다.
속은 백앙금으로 차였고요.
방금 만든 쫀득한 식감의 인절미는 아니지만 나름 부드러운 맛의 인절미였어요.
커피 향이 신기해서 처음 먹어보는 커피 인절미라는 타이틀로 한 번쯤은 사 먹어볼 만도 하네요.
식혜는 엄청 단 맛은 아니지만 달달한 맛의 건강에 좋은 것 같은 식혜입니다.
식혜역시도 만들 때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상상해 보면 설탕이 좀 덜 들어간 건강한 맛이라서 오히려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엄청나게 맛있어서 이건 꼭 사야 해~!! 하는 맛은 아니지만 예쁜 선물용으로는 한 번쯤 사볼 만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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