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셀프포장-다이소재료 이용법
졸업시즌입니다.
요즘 경기도 힘든데 꽃값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중학생 조카 졸업에 보니 기본 5만원짜리 꽃다발이 평균이더라구요.
흠!! 좀 비싸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초등 딸아이 졸업식에는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소재료 이용해서 꽃다발 포장하기
저희집 근처에 로컬마트가 있습니다.
로컬마트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로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는 마트가 있어요.
거기에 꽃도 판매하고 있어서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꽃을 사왔답니다.
카라꽃은 3송이에 9,000원에 후리지아는 6,000원에 한단씩 사왔어요.
꽃가게 처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사진찍는 용도로만 쓰기 때문에 가성비에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ㅎㅎ
꽃을 준비했으니 이제 포장지를 사야죠!!
어디로갑니까? 물론 다이소로 가야죠!!
꽃집에서 포장할때 많이 쓰는 플로드지라는 포장지 입니다.
다이소는 없는게 없어요~ㅎㅎ
플로드지와 부직포,리본등 포장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해서 총 15,000원 들었습니다.
꽃다발 2개 만들수있는 재료이구요.
이젠 예쁘게 포장하는 방법만 남았습니다.
포장하는 방법은 유튜브나 검색을 해보고 그대로 따라해봤어요.
솜씨가 좋지않아 어설픈 티가 팍팍나긴하지만 가성비로 밀고나가렵니다.ㅎㅎ
얼렁뚱땅 꽃다발 2개를 만들어보았어요.
꽃집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정성들여 만든 엄마표 꽃다발이라고 의미부여해봅니다.
솜씨좋으신분들은 직접 포장하는 방법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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