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일상이 되면서 독서도 전자책으로 읽는 일이 많아졌다.
전자책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라도 휴대폰으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종이책 전자책 둘 다 이용하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는 것인지 전자책은 영~집중이 되지 않는다.
딱히 어떤 이유라고 할 수 없지만 왠지 모르게 전자책은 집중도도 떨어지고 읽은 내용이 머리에 오래 남아있지 않는 느낌이다.
경제공부를 시작한 시기부터는 책과 신문은 필수였다.
경제에 너무 무관심해서 우선 신문부터 읽어보자라고 다짐을 했다.
전자신문의 장점
신문을 보기로 마음먹고 방법을 물색했다.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매일바로바로 인터넷뉴스를 보면 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신문은 인터넷으로 구독해서 매일 볼 수도 있었다.
여기에서 문제는 내가 전자책과 친하지 않다는 점이다.
인터넷뉴스는 보기 간편하다, 장소의 제약을 받지도 않고 실시간으로 바로 볼 수도 있다.
정보 또한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캐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랫폼에 들어가면 인터넷뉴스는 모든 신문사의 뉴스를 바로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장점들에 내가 읽어보고자 하는 의지와 시간만 있으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공부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신문을 택한 이유
전자책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종이 신문을 선택했다.
아침마다 신문이 우편함으로 배달된다. 신문을 찾으러 가는 수고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집 앞까지 배달되는 신문을 매일 일부러 나가서 찾으러 가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 종이책이 집중이 더 잘 된다.
- 읽어보고 메모하거나 내 생각을 기사에 덧붙여 쓸 수 있다.
-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사를 스크랩이 가능하다.
종이로 보는 신문이 장점도 있지만 편리성에서 뒤처진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종이신문이 편하고 정감 있어서 선택했다.
중요한 포인트!! 신문을 정기구독해도 해지신청을 하면 바로 해지할 수 있다.
구독해서 받아보다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해지가 가능하다는 점도 종이 신문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
매일경제신문 구독방법
나는 매일경제신문을 받아보고 있다.
인터넷 매일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신청했다.
인터넷으로 신문구독신청하면 월 25,000의 비용이 발생된다. 매일경제신문홈페이지에는 대학생 할인 카드할인등 할인혜택이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저렴하게 구독이 가능하다.
(나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제 값을 주고 신청했다)
신청하고 나서 지역담당팀에서 확인전화가 온다. 배달주소지확인과 구독신청확인등을 하고 신청한 다음날부터 신문이 배달이 된다.
첫날은 기대하는 마음에 아침 6시쯤 우편함을 보니 벌써 신문이 배달이 되어 있었다.
초반에는 매일아침 선물 받는 기분으로 신문을 기다리는 기분이 꽤 쏠쏠했다.
뭔가 신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경제에 한발 다가선 느낌이라고나 할까...
바쁜 하루에 가끔 다 못 읽고 지나는 일도 있긴 하지만 놓여 있는 신문을 보면 의무적으로라도 읽게 된다.
신문을 읽겠다고 선택하신 분이 계시다면 종이 신문을 적극 추천한다.